미국의 정치적 변화는 국제 질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한미 관계에도 중요한 변곡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심층적인 분석 자료를 담은
팩트북 제116호 ‘트럼프 2.0’을 3월 28일 발간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럼프 2.0 한눈에 보기 팩트북의 다운로드 방법과 책안에 담긴 주요 내용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2.0 다운로드 방법
‘트럼프 2.0’ 팩트북은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행정부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 국민들도 국회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문을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2.0 주요 내용
이번에 발간된 팩트북 ‘트럼프 2.0’은 총 3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관계와
정치 경력, 행정부 주요 인물, 바이든 행정부와의 핵심 정책 비교, 한국 관련 주요 발언, 그리고 국정 철학을
반영한 주요 연설 번역문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팩트북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의 책임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비롯하여,
에너지지배위원회 위원장이자 내무부 장관인 더그 버검(Doug Burgum), 국경 차르(Border Czar) 톰 호먼
(Tom Homan), 인공지능 가상화폐 차르(AI & Crypto Czar) 데이비스 색스(David Sacks) 등 총 22명의
내각(cabinet) 주요 인사에 대한 경력과 인선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행보가 글로벌 질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경제·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에 발간된 **팩트북 ‘트럼프 2.0’**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찾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